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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영화배우 김영호 이혼 루머가 있습니다.

영화배우 김영호 부인 최수임과 잘 살고 있는데, 갑자기 불륜 루머가 날도면서 이혼 루머까지 함께 나게 되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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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김영호 나이는 50살, 1967년생

한때 포스트 최민수라고 불릴 정도로 충무로에서 기대를 받던 배우였는데,

이후 좋은 작품을 만나는 인연이 없어서 아직 대세 배우가 되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연기력 하나만큼은 정말 대단한 배우중의 한명이죠.


그런데 탤런트 김영호 아내 최수임과는 어떤 인연으로 서로 만나게 되었을까요?

김영호는 "20대때 나에게는 노래가 '전부'였어요. 그 당시에는 말도 없고 외곬이어서 사람들을 만나기 보다는 혼자 조용히 지내는 것을 좋아했죠. 주로 방에서 글을 쓰거나 노래를 즐겨 불렀어요."


김영호는 "또한 사람에게 실망을 느끼거나 삶이 버겁다고 느껴질 때면 늘 노래를 즐겨했어요. 노래는 정직하잖아요. 그렇게 10년동안 노래를 불렀는데, 하루는 어머니께서 이런 말씀을 하셨어요. "네가 가는 길을 내가 막으면 네가 정말 속상할 거고 우리 집안을 생각하면 내가 참 속상하다."라고요."


김영호는 "그래서 찾은 것이 뮤지컬이었어요. 좋아하는 노래도 할 수 있고 돈도 벌 수 있으니까요."

탤런트 영화배우 김영호 딸 사진

사실 김영호는 원래 세속이 싫어서 출가를 결심하기도 합니다.

김영호는 "출가를 결심했을 때쯤, 아내를 만나게 되었어요. 아내는 정직하고, 어린아이 같은 활발한 부분이 있어요. 게다가 장난꾸러기에도가 온통 실수투성이죠."


김영호는 "제가 사회에 물든 반면에, 그 친구는 굉장히 깨끗한 것 같았어요. 제가 같이 있으면, 저까지 깨끗해질 것 같았어요.(그래서 결혼을 결심했어요)"


김영호는 "아내가 결혼 전에 한가지만을 부탁했어요. 제가 뭔가에 깊이 빠지면 종종 혼자 사라지곤 하는데, 결혼 후에는 내가 뭘해도 괜찮으닊, 제발 오래만 사라지지 말아달라고 부탁했어요. 그것만 지켜주면 자기는 평생 내 옆에 있겠다고 하더군요."


김영호는 "그래서 얼른 약속을 했는데, 그게 실수였어요. 결혼하고 나니까 다르더라구요."


영화배우 김영호게는 딸이 3명이 있습니다.

김별, 김솔, 김강이 딸들의 이름인데, 전부 별, 솔, 강... 시적인 이름이네요.

.. ..
그런데 김영호는 기러기 아빠입니다.

김영호는 ""10년째 기러기 아빠 생활을 하고 있다. 집에서 음식을 아예 안 한다. 나에게 요리란, 사먹는 것 혹은 시켜먹는 것이다."


김영호는 "아내와 딸들이 필리핀에 있다. 큰딸은 캐나다, (그 밑에) 두 딸은 필리핀에 거주중이다."


김영호는 "난 기러기 아빠가 아니라 독수리 아빠이다. 기러기 아빠는 10시간 이상 날아가야하지만, 독수리 아빠는 4시간 안쪽으로 가면 된다."


김영호가 농담삼아 하는 말인데, 좀 웃프네요.

가족이 있음에도 10년 동안 홀아비 생활을 하는 것이 결코 만만치가 않을 것 같습니다.


아무튼 김영호에게 이혼 루머가 떠돌기도 합니다.

... ...
김영호가 부인과 오랫동안 별거(?)를 했기 때문에 이런 루머가 나도는데,

최근에는 불륜 루머까지 겹치게 됩니다.


김영호는 "(한국에 가끔 들어온) 큰 딸과 팔짱 끼고 다니면 사람들이 이상하게 생각한다."


김구라는 "김영호가 스포츠카에서 어떤 아가씨와 탄 것을 봤는데, 그때 모른 척 했다."


김영호는 "딸과 함께 드라이브를 한 것이다. 딸이 드라이브를 굉장히 좋아한다."

모쪼록 김영호가 하루빨리 기러기 아빠에서 벗어났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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