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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재 리즈 시절, 이순재 젊은시절 일화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지금은 원로 배우이지만, 젊은시절 이순재는 굉장한 꽃미남 배우로 유명했죠.


꽃미남 배우란 말이 최근에 만들어지긴 했는데, 옛날에는 그냥 '미남배우', '잘생긴 배우'라는 말을 많이 썼는데, 이런 말을 할 때마다 이순재 역시 빼놓지 않고 언급되는 미남배우중의 한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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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이순재 나이가 굉장히 많은 만큼, 한국 현대사의 주요 사건들을 모두 경험했습니다.

일제 식민시대와 광복, 그리고 6.25 전쟁도 경험을 했고, 그 이후인 4.19와 5.16 등도 모두 경험한 세대입니다.

이순재 리즈 젊은시절 사진

아무튼 이전 글에도 언급한 것처럼, 원래 서울대 정치과를 희망했지만, 떨어진 다음에, 서울대 철학과를 입학하게 됩니다.


그리고 서울대에서 연극부 동아리에 가입을 하게 되면서, 연기를 시작하게 되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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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이순재는 연극배우로 활동을 하다가, 1961년 KBS 개국 첫드라마 《나도 인간이 되련가》를 통하여 TV배우로 활동을 하게 됩니다.

당시 이순재는 연기력이 뛰어난 것외에도, 지성적인 외모 덕분에 많은 사랑을 받았죠.


사실 1960년대의 대부분의 탤런트들은 대학을 나온 사람이 많이 없었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이순재가 서울대라는 우리나라 최고 학부를 나왔기에, '지성 미남 배우'라는 수식어가 저절로 따라다닐 정도였죠.


아마 이순재 리즈 시절을 기억하는 나이많은 시청자들은, 이때의 이순재의 모습을 전성기로 기억할 것 같네요.

그런데 나이가 든 다음에도 이순재는 연기 변신에 적극적이었습니다. 예를 들어서 '거침없는 하이킥'에서는 야동으로 개그를 하는, '야동순재'캐릭터로 엄청난 인기를 모았는데, 사실 생각해보면 나이가 많은 중년 연기자가 이렇게 자신을 망가뜨리면서까지 작품을 위하여 헌신하는 경우도 많이 없지 않나 하네요.


이순재의 연기력이나 가치관에 대하여는 어떤 흠을 잡기는 힘들지만, 이순재의 정치 인생은 그다지 좋은 것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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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재 박근혜 지지 이유는 아래 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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