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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배동성이 부인 안현주와 결국 이혼을 했습니다.
배동성 아내 안현주는 이혼 후에 어떤 생활을 하고 있을까요.
사람들이 개그맨 배동성 부인 안현주로 많이 기억을 하고 있죠.
(미국에서 기러기 엄마 생활을 하면서도 가끔씩 한국으로 들어와서 남편과 함께 자기야, 생방송 좋은 아침, 여유만만 등의 예능에 많이 출연했음)
그리고 이혼 전인 2011년에는 '안현주 다이어리'라는 책을 발간하기도 합니다.
당시의 몸짱 열풍에 힘 입어서, 안현주 역시 몸을 만들어서 책을 펴낸 것이고, 연예인 배동성 아내라는 이유로 이슈가 되기도 합니다.
배동성 전부인 안현주 사진
그리고 결혼 22년만(기러기 생활 13년만)인 2013년 3월 배동성 안현주는 이혼을 하게 됩니다.
이 당시에 안현주는 여성지 '스타일러 주부생활' 8월호에 이혼 인터뷰를 하기도 합니다.
안현주는 "(아이들과) 조기유학은 사실 핑계였다. 그 때 유학을 안 했으면 남편과 이혼했을 거다. 사실 둘째얘를 낳은 다음에 남편에 대한 기대를 놔 버린 상태였다. 결국 아이들을 데리고 어디든 가자고 생각했다."
결국 배동성은 비자발적으로 기러기 아빠가 되어서, 매달 3500만원이라는 거금을 미국으로 송금하게 되었죠.
MC들은 "연예인도 아닌데, 왜 방송에 출연하여 이혼 사실을 대중들에게 알리느냐?"
안현주는 "평범한 가정주부였다면, 방송 출연을 하지 않았을 것이다. 하지만 배동성 아내로 얼굴이 많이 알려졌다. 그래서 (이혼 후에) 누구의 아내로 불리는 게 불편하다”
안현주는 "꼬리표가 계속 붙는다면 당당해지지 못할 것이라 생각했다. 떳떳하게 살고 싶어, (방송에) 나와서 얘기해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안현주는 이혼심경을 고백하기도 합니다.
안현주는 "이제 더 이상 배동성의 아내로 살고 싶지 않다. 우리는 쇼윈도 부부였다"
안현주는 "이혼을 한 번도 후회한 적 없다. 나도 어머니가 참고 사는 것을 보고 자랐다. 정말 아이를 생각한다면 부모가 좀 떨어져 좋은 모습만 보여주는 것이 낫다고 생각한다."
배동성이 한달에 3500만원씩 미국으로 송금을 했는데, 안현주가 그 돈을 모아놨든 혹은 다 썼든, 앞으로 씀씀이를 조절해야겠네요.
방송인도 아니고 보통 여자가 한달에 3500만원씩 버는 것이 쉽지가 않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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