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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친위 쿠데타 증거가 나왔네요.

그동안 계엄령 이야기가 나왔는데, 박근혜가 쿠데타까지 도모할 줄은 몰랐네요.


박근혜 쿠데타에 대한 증언은, 새누리당 국회의원 입으로부터 나왔습니다.

바로 비박계 이혜훈 의원이죠.


이혜훈은 "실제 몇몇 분들(새누리당 탄핵 찬성 의원들)은 전화를 받았다고 하더라. 주로 사정기관의 정보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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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친위 쿠데타 증거

이혜훈은 "불법보다는 알려지면 망신이 될 만한 해당 의원들의 개인사를 은근히 알고 있다는 식의 전화를 받았다고 전해 들었다."


이혜훈이 중요한 점을 2가지 말을 했네요.

첫번째, 국회의원들에게 전화를 한 상대가 '사정기관'이라는 점입니다.

우리나라의 사정기관이라면, 국정원이나 검찰, 혹은 기무사가 될 수도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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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두번째 중요한 점은, 바로 국회의원 개인의 약점을 이용하여 협박, 또는 회유를 한다는 점입니다.


정리하면,  국정원이나 검찰, 혹은 기무사의 요원들이 현재 새누리당 탄핵 찬성 국회의원들을 협박 혹은 회유하고 있다는 증언이죠.


사실 군대를 동원하는 것만이 쿠데타가 아닙니다.

이렇게 사정 기관을 이용하여, '헌법 기관'인 국회의원에게 협박과 회유를 하는 것 역시, 바로 '쿠데타'에 해당하는 행위이죠.


박근혜는 탄핵을 당한 뒤에도, 이런 쿠데타 행동에 대해서도 철저하게 수사를 받아야 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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