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응천 박지만 박관천 관계

더불어 민주당 국회의원 조응천과 박지만, (박근혜 동생)의 관계가 새롭게 떠오르네요.

조응천 의원이 검사 시절부터 박지만과 굉장히 막역했다는 증언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과거 박지만이 마약으로 구속당할 위기였는데, 조응천이 박지만을 치료감호로 해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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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덕분에 박지만은 마약 사건을 일으키고도 구속이 되지 않습니다.

조응천 박지만 사진

또한, 조응천의 청와대 입성 역시 박지만의 공이 큰 것이 아닌가 합니다.

(정계에, 박지만이 박근혜에게 조응천을 '좋은 사람'이라고 소개했다는 풍문이 돌았음)

원래 박근혜 정권 초반에는 박지만이 누나 박근혜와 밀접한 관계였는데, 이 때 영향력을 행사했을 수도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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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현재 조응천 의원의 비서관 전인식은 박지만의 최측근입니다. 이처럼 조응천은 박지만과 통하는 것이 맞네요.

어쩌면 조응천이 몸은 민주당에 있지만, 마음속의 주군은 박지만이 아닐까 합니다.

참고로, 조응천 전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이 더민주당에 입당을 하자, 박지만은 이렇게 말합니다.

"평생 공직에 있던 사람이 술장사를 하면서 세월을 버티기는 어려웟을 것이다. 오죽하면 그랬겠나. 인간적으로 이해한다."

"(조응천이) 누나를 겨냥하지는 않을 것이다."

조응천과 박지만의 관계는 앞으로 어떻게 될지 두고봐야 할 것 같습니다.

또한, 조응천 박관천 경정 역시 밀접한 관계입니다.

원래 '만만회'란 의혹이 제기되었는데, 이 때의 만만회란, 바라 박근혜 동생 박지만, 이재만 총무비서관, 정윤회를 합친 이름이었습니다.

그리고 조응천이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이었을 때,

박관천 경정은 경찰에서 파견된 공직기강비서관실 행정관이었습니다.

그러면서 박관천이 '정윤회 국정 농단 보고서'를 작성했는데, 당시 청와대에서는 오히려 유출 의혹 등으로 조응천과 박관천을 공격합니다.

그리고 검찰 역시 "박지만 미행설 역시 박관천이 꾸며내 박지만에게 제공한 것이다"라고 설명을 합니다.

이렇게 되면, 바로 박지만 - 조응천 - 박관천 라인이 만들어진 것이죠.

이 부분에 대한 재조사가 필요한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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