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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영화배우 장광 나이는 65살, 1952년생

원래 장광은 성우로 일하다가 탤런트가 됩니다.

1978년 DBS에 입사했는데, 후일 여기가 언론 통폐합으로 KBS와 합쳐지게 되면서, 장광은 KBS 성우 15기로 분류가 됩니다.

확실히 연기도 좋은데, 목소리가 특히 더 좋은 것은, 장광이 성우 출신때문인 것 같습니다.


그런데 장광이 성우를 하다가 영화배우를 하게 된 것은 사실 어쩔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
장광은 "당시 제가 성우로 인정도 받고, 수입도 괜찮았어요. 하지만 너무 욕심을 부린 나머지 투자를 했다가 실패를 했어요. 그렇게 경제적으로 크게 힘든 상황에서 영화 출연 제안이 왔어요."


장광은 "영화배우를 하면서, 오랫동안 성우 생활을 했던 것이 큰 도움이 된 것 같아요. 사실 연기자는 캐릭터와의 싸움인데, 과거에 성우를 하면서 다양한 캐릭터들을 만났던 것이, 연기 활동에 큰 도움이 되었죠."



(장광 전성애 부부 이야기)

참고로 장광 부인은 전성애입니다.

그런데 신혼초부터 장광이 이혼을 할뻔 했네요.

탤런트 장광 부인(아내)사진

장광은 "아내는 처음에 연극하면서 만났다. 만난지 며칠뒤에 아내가 차를 사달라고 해서, 차보다는 소주를 마시자고 했다. 술을 함께 마신 다음에 집에 데려다주려고 했는데, 그만 통행금지에 걸리고 말았다."


장광은 "방범대원에게 아무리 사정을 설명해도 아내 집에 직접 확인을 해야된다고 하더라. 결국 같이 아내 집에 가서 확인을 했는데, (방범대원이 돌아간 다음에) 장모님께서 술상을 차려주셨다."


장광은 "그 이후부터는 처가집에 자연스럽게 드나들면서 아내와 교제를 시작했다."


전성애는 "남편이 그때는 정말 밥맛이었다. 까만 칼바지에 까만 재킷에 견장을 차고 아이보리색 에나멜 구두를 신을 정도로 패션에 대한 감각이 없었다. 그래서 친구들과 남편 옷에 대하여 흉을 보기도 했다."


전성애는 "하지만 남편이 사람이 좋더라. 남편과 함께 살면 평생 속썩을 일이 없을 것 같아서 결혼을 결심했다."


장광은 "아내의 손맛에 반해 결혼하게 됐다. 음식을 굉장히 잘한다."


전성애는 "남편이 매일 밤 행복해서 울게 해줄게'라고 프러포즈를 했는데, 막상 결혼하고 나니까, 남편이 항상 술먹고 늦게 들어와서 눈물을 흘렸다."


전성애는 "(일이 바빠서) 남편과 신혼여행을 못갔는데, 남편이 그 이튿날부터 새벽 3시에 들어오더라. 신혼인데도 그랬다."

탤런트 장광 딸 사진

결국 전성애 장광은 이혼을 생각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결국은 용서를 하고 부부가 행복하게 잘 살고 있죠.


전성애는 "남편가 이혼을 안하길 정말 잘했다. 결혼 초에는 내일 아침 도장 찍자고 싸우는 일이 많았지만, 그때 이혼안 한 것은 정말 잘한 행동인 것 같다."


참고로 장광 딸 장윤희 직업이 개그맨인데, 아버지 빽을 사용했다는 루머에 휩싸이기도 합니다.추억남자배우들

....
2014년 장윤희가 드림걸즈에 합류하자, 동료 계그맨들이 "장광 딸이라 캐스팅 됐다는 얘기가 있다"라고 주장합니다.


장윤희가 극구 부인을 해도, 동료 개그우먼들은 "아버지와 딸의 연기력을 관계가 없다는 것을 보게 될 것"이라고 말하죠.

뭐, 제작발표회에서 그냥 웃자고 한 얘기인데, 사실 장윤희를 이용하여 어떻게든 언론과 대중의 주목을 좀 받자는 의도도 있는 것 같습니다.

요즘은 웬만한 의혹이 아니면 제대로 기사조차 싣지 않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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