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국서 기주봉 키 아내(부인)과 함께 방송국에

영화배우 겸 연극 연출가 기국서 나이는 65살, 1952년 출생

기국서 동생이 바로 기주봉

형제가 오랫동안 대학로에서 연극배우와 연출가로 일하면서 연극에 대한 사명감을 가지고 노력했습니다.

기주봉 나이는 62살, 1955년 출생

기주봉 키는 172cm, 좀 작은 키이지만, 풍채가 무척 당당하죠.

그런데 기주봉 아내(부인) 이야기가 재미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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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기주봉이 세바퀴에 출연했을 당시에 동안 외모 비결을 묻는 질문에 이렇게 말합니다.

"동안 비결이 아내 덕분인 것 같다."

하지만 MC와 출연진들이 바로 반박을 하죠.

"오늘 스튜디오에 사모님이 같이 오셔서, 그것때문에 그런 말을 하는 것이 아닌가?"

이 말이야 우스개소리이지만, 아무튼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다고 기주봉이 부인과 함께 왔다는 것 자체가, 이들 부부의 금슬을 알 수 있네요.

기주봉은 딸이 있는 걸로 알려졌는데, 가족들 역시 무척 화목한 것 같습니다.

기국서 기주봉 사진

참고로 기주봉은 과거에 큰 수술을 한 적이 있습니다.

기주봉은 "결혼 직후였던 10여년전에 갑작스러운 가슴 통증으로 병원에 갔다. 그러자 의사 선생님이 가슴을 완전히 절개하는 대수술을 해야 한다고 하더라. 그전에 이미 심근경색으로 림프를 삽입했는데, 그 림프가 막혀서 수술을 할 수밖에 없었다."

기주봉은 "그 대수술 이후에 후유증 회복이 잘 되지 않았다. 연기를 할 때에도 대사가 제대로 외워지지 않아서 연기계에 대사 못외우는 배우라고 소문이 났다."

사실 전신마취를 하는 대수술의 경우는, 기억력이 크게 감퇴됩니다.

기주봉도 자신이 어쩔 수가 없었는 경우였죠.

그래도 결혼 직후에 그런 큰수술을 받았는데, 아내가 잘 내조를 한 것 같네요.

기국서 기주봉 형제 사진

기주봉은 "인간은 누구나 죽음을 느끼는 순간 신을 찾게 된다. 나 역시 절대절명의 순간에 신을 생각했다. 신에게 소원하기를 내가 할 일이 남아 있으면 살려주시고, 할 일이 없다면 여기서 죽여도 좋습니다. 라고 기도를 했다."

기주봉은 "수술이 끝난 다음에 새 삶을 사는 기분이다. 그래서 관객과의 약속이 있다면 꼭 지키고 싶다."

.... 기주봉 프로필, 기국서 프로필

기주봉은 현재 영화 메리크리스마스 미스터모 촬영중이고, 드라마 운빨 로맨스, 공연 관객모독(이천) 등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기국서 역시 극단 76단과 함께 대학로 선돌극장에서 연극 '리어의 역'을 공연하네요(4월 20일부터)

(기국서 기주봉 근황 최근 소식)

기국서는 연극연출가와 배우로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데, 여전히 가난한 직업인 배우지만, 자기 직업에 열정을 다하는 모습이 보기 좋네요.

기국서는 "결핍은 예술 정신의 한가지 조건이다. 예술인은 결핍이 있어야지 혼이 산다. 배고파야 눈이 빛나는 것처럼"

기국서는 "사실 결핍이라는 것은 경제적 결핍도 하나이지만, (연기와 예술에 대하여) 계속해서 갈망하는 것 역시 결핍이다."

기국서 기주봉을 보면, 형제는 용감했다, 라는 말이 떠오릅니다.

자기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보기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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