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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박근혜 관계, 그리고 유승민 최순실을 보면, 최근 유승민의 행보도 답이 없네요.


과거 유승민 박근혜 싸움 이유를 보면, 한편으로는 유승민의 심정이 이해가 됩니다.

당시 유승민은 새누리당 원내대표로 박근혜 대통령의 '증세 없는 복지'를 공격하다가, 결국 자리에서 물러나게 되었으니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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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 이전까지의 유승민의 행적을 보면, 그다지 명쾌한 사람이 압니다.

대표적인 예로, 유승민은 박근혜의 비서실장으로 있으면서, 원조 친박이었죠.


과연 유승민은 최순실의 존재를 몰랐을까요?

이 모 의원 등이 증언하기를, 박근혜의 연설문이 어딘가로 갔다가오면 수정이 되어서, 유승민이 상심하기도 했었다는 이야기를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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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부분이나, 이명박 캠프의 박근혜 최태민 목사 등에 대한 공격을 보면, 유승민 역시 박근혜와 최태민 일가의 관계를 잘 알았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최근, 유승민 의원은 "대통령 주변서 호가호위한 홍위병을 몰아내야"라는 취지의 발언을 합니다.


이에 대하여 많은 사람들이 유승민 역시 원조 친박이라는 사실을 다시 떠오르게 했죠.

차라리 유승민이 깨끗하게 사과를 하고, 자신의 잘못을 국민들에게 빌었으면 어땠을까 싶네요.


최순실 등의 존재는 알았지만, 이렇게까지 심각한 것은 몰랐다, 등의 자기 반성을 하면, 이런 유승민의 비판이 좀 더 울림있게 들리지 않을까 합니다.


아무튼 최순실 게이트는 유승민 역시 완전히 덮고 지나갈 수가 없는 사건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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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석희 안나경 강지영의 흐뭇한 한때는 아래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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