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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청와대 비서실장 이병기는 총풍사건과 과연 어떤 관련이 있었을까요?


총풍사건이란, 1997년 12월 대통령 선거 직전에 이회창 후보측에서 표를 더 받기 위하여, 당시 청와대 행정관 등 3명이 북한에게 '무력 시위'를 해달라고 요청을 한 사건이었습니다.


즉, 선거에 도움이 되기 위하여, 공안 정국을 조성하려고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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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기 총풍사건의 문제점

이병기 비서실장 사진

당시 청와대 행정관 등 관련자들은 바로,

오정은 전 청와대 행정관을 비롯하여 한성기, 장석중 등이었습니다.


이때 이병기는 이 '총풍 3인방'의 이름에 올라가지 않았습니다.

그렇다면 왜 이병기는 총풍사건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을까요?


. .

원래 이병기는 당시 안기부 제2차장으로 재직하던 당시였습니다. 


<오마이뉴스>는 당시 수사발표문을 면밀히 살펴보면, 검찰이 사실상 ‘봐주기 수사’를 했음을 알 수 있다며, 아래와 같이 지적했다.


- 당시 이병기 차장이 아말렉 공작의 보고라인에서 배제된 것은 맞지만, 여타의 북풍 공작 보고라인에서도 배제된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즉, 이병기가 총풍 3인방처럼 중국에 가서 북한에게 직접 총을 쏴달라고 요청하지는 않았지만, 총풍 사건이나 그외 북풍 공작 보고 라인에서 배제되지 않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 .


 아래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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