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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배우 겸 탤런트 이희도 나이는 62살, 1955년생

탤런트 이희도 소속사 모마엔터테인먼트


이희도의 생애가 무척 다채롭고 굴곡이 있네요.

하지만 이희도는 오히려 평탄한 인생을 살았다고 고백합니다.

..
이희도는 "농부의 자식으로 태어나 빈털터리로 시작했어요. 처음 민중극단에서 연극을 시작했어요. 그리고 84년에 MBC 김종학 감독님의 드라마 "동토의 왕국"으로 처음 브라운관에 얼굴을 내밀었죠."


이학도는 "그리고 이병훈 감독님의 "조선왕조 500년, 회천문"에서 광해군 역을 맡았어요. 이후에 이병훈 감독님의 작품들에 연달아 출연했죠."


참고로 이병훈 PD는 한번 쓴 사람을 계속 사용하기로 유명합니다.

그 덕분에 이희도는 '허준', '상도', '대장금', '서동요', '이산', '동이' 등에 연달아 출연해서 감초 연기를 할 수가 있었죠.


그런데 그 전에 이희도 인생에 큰 위기가 닥칩니다.

탤런트 이희도 사진

이희도는 "녹내장으로 갑자기 실명 위기가 닥쳤어요. 알고보니 녹내장이라는 병이 정말 위험한 거더라고요. 의사선생님이 제 왼쪽눈이 녹내장인데, 그냥 놔두면 두쪽 모두 실명한다고 하시는 거에요."


이희도는 "그 대신에 왼쪽눈을 포기하면, 그래도 오른쪽은 살릴 수 있다고 말씀하셔서, 과감하게 선택했어요."

결국 이희도는 지금도 왼쪽 눈이 실명상태입니다.

한쪽 눈만 가지고 연기를 하는 것이죠.


이희도는 "아내가 참 고마워요. 제가 눈이 아플 때 2년 정도 활동을 전혀 못했어요. 그런데 아내는 단 한번도 저에게 돈 이야기를 하지 않았어요."

이희도는 "아내는 아픈 제가 신경쓰지 않도록, 혼자서 다 알아서 한 거죠. 그런 아내에게 제가 평생동안 잘 해야죠."


사실 배우자가 아프면 버리는 사람도 많은데,

이희도 부인은 마음씨가 참 착한 것 같네요.


아무튼 이희도는 실명(한쪽 눈만)이 된 다음에 연기를 할 기회를 얻지 못합니다.

그런데 김종학 감독이 그 소식을 듣고는 자신의 작품 '모래시계'에 이희도를 캐스팅했고, 모래시계 이후에는 이희도에 대한 캐스팅 제안이 끊이지 않았죠.


다만 이희도는 한가지 아쉬움을 가지고 있습니다.

....
이희도는 "제 나이에 무슨 꿈이 있겠어요. 그동안 큰돈은 못 벌었지만, 그래도 무난하게 잘 살아왔어요. 앞으로 오래도록 연기를 하고 싶어요."


이희도는 "저는 연기에 대해 아쉬움이 참 많아요. 제 연기 인생이 별로 만족스럽지가 못하네요. 늘 새로운 연기에 도전하고 싶지만, 워낙 고정된 이미지(드라마 감초 연기)가 있다 보니, 새로운 캐릭터를 맡을 수가 없어요."


이희도가 연극을 다시 해보면 어떨까 하네요.

연극에서 악역을 맡아서 좋은 연기를 펼치면, 드라마나 영화 감독들도 그를 쓰지 않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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