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진 다모사건 문제점-한쪽 주장만으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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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정진 다모사건이 좀 너무한 것 같네요.

이정진 다모 사건을 간략하게 정리하면, 이정진이 상대 배우들에게 불만을 품고 어거지를 놓았고, 결국 출연을 번복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여기에 문제가 있네요.

..당시 상황을 보면 이정진이 가장 나쁘게 묘사가 되는데,

사실 이것은 제대로 알 수 있는 사람이 없습니다.

이재규 PD의 일방적인 저격만 듣고, 이정진을 비하하면 안돼죠.

이런 일일수록 양쪽의 입장을 모두 듣고 판단을 내려야 하는데,

한쪽의 일방적인 이야기만 듣고 판단을 내리기에는 너무 성급한 것 같네요.

사실 이정진은 벌서 10년도 더 지난 이야기고, 긁어 부스럼일 뿐이기에 아무런 언급을 하지 않은 것 같은데,

벌써 13년이 지난 이야기로 이정진이 받는 피해가 너무 크네요.

당시 이모 피디가 얼마든지 사건을 부풀리고, 자신쪽의 입장만 강변한 글을 쓴 것일 수도 있습니다.

그 증거로 당시 글은 앞뒤가 맞지 않습니다.

대표적인 예로 아래의 부분입니다.

이모 피디의 주장에 의하면,

'하지원 캐스팅 사실을 숨겼다'

라는 글 바로 다음에 

'정영범 사장(이정진 소속사 사장을 만났는데, 정영범 사장은 하지원에 대하여 호의를 보였다'라는 글이 나옵니다.

이미 정영범 사장이 이미 알고 있었거나, 혹은 피디가 그 자리에서 이야기를 해준 것이죠.

(정영범 사장이 이미 알고 있었다면, 소속사 배우에게도 당연히 이야기를 해줬을 것임)

본인이 쓴 글에서도 앞뒤가 맞지 않는 말을 하고 있는 거죠.

(혹은 그 와중에 중요한 일들 쏙 빼버린 채로, 자신에게 유리한 상황만 이야기하든가.)

이정진 사진

게다가 이모 피디의 글에 의하면,

하지원의 출연 사실을 일부러 말하지 않았다고 하는데,

이것 역시 프로로서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결국 이것때문에 그 피디는 본인이 관련된 드라마는 물론이고, 방송사에까지도 큰 피해를 끼칠 수 있었으니까요.

아무튼 이 글을 읽고도 사람들인 이상한 점을 모른채,

일방적으로 이정진만 비난하는 것이 무척 안타깝네요.

.... 이 사건에 대해서는 한쪽 주장만 듣는 것은 잘못된 것이 아닌가 합니다.

양쪽 모두의 입장을 제대로 듣던가,

아니면 13년도 더 지난 사건에 대하여 이정진을 그만 놓아줘야 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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