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기 뉴라이트 새누리당 루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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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기 뉴라이트, 안성기 새누리당 루머 이유

잘 알려진 것처럼, 부산시와 부산국제영화제가 영화 '다이빙벨' 상영문제를 놓고 굉장한 알력 다툼을 벌였습니다.

이런 와중에 안성기 뉴라이트, 안성기 새누리당 입당 등의 루머가 돌기도 했죠.

..일단 기본적으로 안성기는 부산국제영화제를 지지합니다.

안성기는 "(부산시의 압박으로 인하여) 이용관 위원장이 손을 놓은 상태다. 앞으로는 일이 어떻게 진행될지 잘 모르겠다."

안성기는 "과거부터 난 영화인의 한 사람으로서, 부산시가 지원하되, 영화제에 대해서는 간섭하지 않는 것이 진리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난 이 부분에 대하여 상처를 받게 되었다."

안성기는 "(부산시의 영화제 개입은) 과연 누구를 위한 것인가. 모두가 다 다치게 된 결과가 아닌가"

안성기는 "영화제의 자율성에 대하여 끝까지 밀고나갈 필요가 있다. 영화는 관객에 의하여 선택받는 존재이지, 이걸 (정부가) 제한하는 것, 그리고 검열한다는 것은 굉장히 잘못된 것이다."

안성기 사진

안성기는 "영화제가 (정부로부터) 제한을 받거나 간섭을 받게 되면, 진정한 영화제로서의 면모를 잃게 될 것이다."

안성기는 "앞으로 사태가 어떻게 진행될지 예상조차 하기 힘들다. 하지만 내가 너무 둥글게 이야기하는 것 같지만, 전부 다 같이 잘 될 수 있는 방법을 찾았으면 한다. 그리고 (이 사건이) 잘 봉합되었으면 한다."

이런 안성기의 입장을 살펴보면, 흥미로운 부분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 안성기 역시 임권택 감독처럼 영화제의 자율성만 주장한 것이 아니라,

정부의 입장 역시 배려합니다.

'모두가 다 다치게 된 결과', '전부 다 같이 잘 될 수 있는 방법' 등

이것이 정부를 배려하는 수사가 아니라면, 안성기의 마음속에는 정부의 주장(혹은 간섭)을 받아도 어쩔 수가 없다는 생각 역시 간직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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