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기 국정원 목줄을 쥔 이유

이전 글에서 설명한 것처럼, 김병기 의원은 국정원 출신입니다.

그리고 노무현 정부에서 김병기는 국정원 개혁 테스크포스에서 일하게 됩니다.

이 당시 김병기는 국정원 개혁 방안을 냈지만, 국정원 내의 주류로부터는 환영을 받지 못합니다.

그리고 김병기는 국정원의 인사처장까지 승진했는데, 사실 김병기는 거의 30년동안 국정원 인사를 했던 인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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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인사를 자기 손바닥처럼 확인할 수 있는 인물이죠.

그 덕분인지, 민주당 국회의원들 기사에는 악플이 도배가 되다시피하는데, 김병기 의원 기사에는 그런 악플이 전혀 없습니다.

아마 김병기가 국정원 내부를 손바닥처럼 알고 있는데, 거기에다가 어떤 일을 벌이기는 쉽지 않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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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지난 대선 2012년 국정원이 이탈리아 해킹 프로그램 구입과 대선 개입 관련자들에 대한 정보 역시 김병기가 가지고 있다는 설이 굉장히 농후합니다.

(김병기 국정원 내부 정보)

결국 문재인의 마지막 인재 영입은 김병기 의원이 되었고,

총선 지지때도 문재인은 김병기와 조응천을 특별히 주목할 정도였죠.

김병기, 조응천, 표창원 등은 국정원, 검찰, 경찰 출신들인데, 하나같이 잡음이 심한 곳들입니다.

이런 국정원, 검찰, 경찰 등이 제대로 개혁이 되어야 우리나라의 민주주의가 바로설 수 있는데, 김병기, 조응천, 표창원 등은 그런 일을 제대로 할 수 있는 인물들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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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기 문재인 인연의 시작은 아래글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