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수 품바,영화배우 정규수 프로필

탤런트 겸 영화배우 정규수 나이는 60살, 1957년 정규수 고향은 전남 무안군

정규수는 품바로 무척 유명합니다.

초대 품바였고, 품바의 인기에 큰 공헌을 했기 때문이죠.

그리고 오랫동안 연극배우로 활약하던 정규수는 영화와 드라마로 영역을 확장합니다.

. . 우선 관상에서 정규수는 명품 조연을 선보이는데, 바로 연홍의 수행비서 박첨지 역활을 멋지게 수행했죠.

특히 특유의 능청스럽고 익살맞은 연기가 관상의 흥행에 큰 도움이 된 것 같네요.

사람들이 정규수는 '코믹 연기를 잘하는 배우'라고 생각하는데, 사실 무겁고 진중한 역할 역시 멋드러지게 잘 합니다.

탤런트 정규수 사진

대표적인 예가 힐러와 미스코리아이죠.

먼저 힐러에서 정규수는 김문식(박상원)의 조력자인 오비서 역할을 맡는데, 악역이 무엇인지를 잘 보여주었습니다.

물론 갑자기 정리벽(?)을 드러내면서 묘한 웃음을 주기도 했고요.

또한 드라마 미스코리아가 비록 망하기는 했지만,

여기서 정규수는 부모의 마음이 무엇인지를 잘 보여주었습니다.

정규수는 "딸 자식에게 한가지 걸리는 것이 있다. 지금껏 살면서 예전에 지영이가 피아노 배우고 싶어했는데, 우리 형편이 안 좋아서 못 가르친 거다. 내딸에게 피아노 재능이 있으면 어떡하나, 그때 피아노 가르쳤다면 딸이 엘리베이터걸을 하지 않고 인생이 달라지지 않았을까... 지금도 가슴에 걸린다."

정규수는 "못난 아비가 창창한 딸네미 앞길을 막는 것이 아닌가 싶다. 그래서 지영이 하고 싶은 대로 해주고 싶다"

.... 이것이 바로 우리 부모들의 마음이고, 정규수가 이것을 잘 표현했죠.

이처럼 정규수의 연기의 폭이 굉장히 넓습니다.

요즘은 정규수가 동네변호사 조들호에서도 멋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앞으로도 기대가 큰 배우중의 한명입니다.

실제로 정규수가 부인(아내)나 가족들은 공개하지 않았는데,

가정 생활에서도 이런 마음가짐이 아닐까 하네요.

참고로 정규수 품바 공연

정규수의 오리지널 품바 (19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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