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서경덕 교수는 꽤 유명한 사람입니다.

서경덕 독도 지킴이, 혹은 서경덕 한국 알리기 전문가로 유명한데, 그 주변에는 여러가지 사건들에 휘말려서 좀 안타까운 면이 있죠.


또한, 서경덕 송혜교 사건 뒷이야기를 짚어봅니다.


서경덕 교수 나이는 43살, 1974년 5월 25일

고향은 서울


서경덕 학력

성균관대학교 조경학과 학사

고려대학교 생명과학대학원 박사과정 수료


. .


서경덕 직업 - 한국홍보 전문가(라는 좀 특이한 직업을 갖고 있습니다.)

또한, 현재 성신여대 교수로도 활동하고 있죠(서경덕 성신여대 교수).


먼저, 서경덕 교수 네파 횡령 의혹 사건

이 사건에 대한 간략 정리

서경덕 교수 ㅅ진

- 서경덕에게 네파(아웃도어 브랜드)가 횡령 및 기부금품 등에 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고소를 함(서경덕 네파 고소 사건)(서경덕 교수 피소 이유)


네파측 주장

- 195억원 상당의 아웃도어 용품을 "외국인 6·25 참전용사들에게 전달해 달라고 기부했는데, 이 기부품의 대부분을 의류유통업체 P사에 헐값에 팔아넘겼다


이에 대하여 서경덕 교수측은 반박합니다.

"원래 네파의 기부품 중 에티오피아에 전달하고 남은 나머지를 더 나은 곳에 활용하고자 현금화하기로 합의했었다."


서경덕 입장

"(중략)... 배송비와 행사 비용으로만 총 10억원이 소요되는 상황이었기에, '기부 받은 물품 중 일부를 판매해 배송비로 활용하자는 아이디어를 냈다. 그리고 이는 네파 측에서도 '좋은 생각'이라고 동의를 했다."


. .

이렇게 양측의 입장은 팽팽하게 맞서 있고, 현재 이 사건은 재판이 진행중입니다.

사실 서경덕의 입장은, 위에서 언급한 '네파측의 동의'에 대한 이메일을 증거로 갖고 있기 때문에, 재판이 대단히 유리해 보입니다.

(아직 재판이 끝난 것은 아님)


하지만 선의의 목적으로 기부를 한 네파와의 이런 불협화음으로, 다른 업체들에게 기부 의도를 약화시키는 것이, 제일 큰 실수가 아닌가 하네요.


앞으로도 기부 문화가 더욱더 활성화가 되어야 하는데, 이런 법적인 공방전은 양측 모두는 물론이고, 우리 사회에도 별로 도움이 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서경덕 교수 강연 동영상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 - 2012.2.23 서울 연세대

[토크콘서트화통] 한국홍보전문가 서경덕 2016.3.3(목)


참고로 서경덕 교수 결혼을 했습니다. 그런데 그 사연이 재미있네요.

서경덕 교수는 "아내와 결혼할 때 프러포즈로 '(해외 활동으로 바쁘니까) 일년에 반만 보자'라고 했다."

(서경덕 교수 부인, 서경덕 교수 와이프)

서경덕 교수 아내(부인)사진


서경덕 송혜교 사건 이야기

송혜교가 일본 전범 기업인 미쓰비시 자동차의 중국 광고 모델 제안을 거절한 적이 있습니다.

미쓰비시는 송혜교의 중국내 이미지를 이용하기 위하여 이런 제안을 했는데, 서경덕이 당시의 뒷이야기를 공개하네요.


서경덕은 "송혜교는 나와 오랫동안 '대한민국 역사 유적지 프로젝트'를 해왔다. 그런데 어느날 송혜교가 전화를 해와서는, "미쓰비시가 전범 기업이지만, 현재까지 책임있는 행동을 하지 않았죠?"라고 물었다."


서경덕은 "그래서 내가 그렇다라고 대답했고, 송혜교는 "미쓰비시로부터 광고 모델 제안이 왔는데, 안해야겠네요"라고 하더라."


송혜교도 이런 개념있는 행동을 하는 것이, 다른 여배우와는 다른 것 같고, 또한, 서경덕 역시 송혜교에게 좋은 조언도 하고, 훌륭한 프로젝트도 잘 진행하고 있네요.


다만, 위의 서경덕 네파 횡령 고소 사건(현재 재판이 진행중임)처럼, 기부 문화에 있어서, 조금 더 조심하고, 실수를 하지 않는 행동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 .

댓글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   2024/05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