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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배우 탤런트 나한일 나이는 62살, 1955년생

나한일 고향은 충청남도 서천


나한일 부인 유혜영 역시 탤런트 출신입니다.

나한일 유혜영의 결혼 스토리가 과거 무척 유명했는데, 여기에도, 나한일의 사기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유혜영이 좀 안타깝네요.

..
나한일은 "무명시절부터 아내를 16년동안 나혼자 사랑했었다. 그래서 드라마 캐스팅에 아내를 추천하기도 했다."


나한일은 "(때가 되어서 기자들에게 '나한일 유혜영 열애설'을 유포했다. 유혜영과의 결혼은 처음부터 치밀하게 짜여진 각본이었다"


결국 나한일 유혜영은 1989년 결혼을 하게 되는데, 9년만인 1998년 이혼 발표를 합니다(유혜영 나한일 이혼 이유)(나한일 전부인(전처) 유혜영).


당시 유혜영 나한일 이혼사유는 성격차이로 알려졌는데,

그래도 두명은 서로 화해를 하고, 2년만에 재결합을 발표합니다.

(유혜영 나한일 재혼)


이후 나한일이 사기죄에 연루되어서 유혜영과의 이혼 루머가 다시 떠도는데,

유혜영의 입장이 흥미롭네요.

나한일 부인 사진

먼저 나한일은 저축은행으로부터 '불법 대출'을 받습니다.

 2006~2007년 대출 브로커를 통하여 모 저축은행으로부터 대출을 받았는데, 특별한 담보없이 127억원(혹은 135억원)을 대출받았죠.


결국 나한일은 친형과 더불어 2014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혐의로 불구속 기소됩니다.


이에 대하여 재판부는 나한일에게 2년 6개월을 선고하고, 나한일은 교도소에서 복역하게 됩니다(2010년 8월)


그런데 나한일이 사기 사건에 다시 연루가 되네요.

이번에는 저축은행을 상대로 한 것이 아니라, 돈 많은 투자라를 대상으로 한 범죄였습니다.


나한일은 지난 2007년 6월 서울 강남구 한 식당에서 김모(53·여)씨에게 투자를 권합니다.


- 카자흐스탄 주상복합건물 신축사업


결국 김모씨는 5억원을 투자했지만, 나한일은 이 돈을 자신의 빚을 갚는데 사용합니다.

나한일 아내 사진

재판부는 "나한일은 김모씨로부터 투자받은 돈을 카자흐스탄에 땅을 사려는 생각이 처음부터 없었다. 나한일은 이 돈을 자신의 사업 자금으로 사용할 생각이었다."


결국 나한일이 처음부터 사기를 치려고 마음먹고 김모씨를 속인 것이죠.

이에 재판부는 나한일에게 징역 1년6개월형을 내립니다.


나한일이 전과 2범이 되었네요.

참고로 나한일은 2009년 SBS 드라마 ‘자명고’를 끝으로 더 이상 연기를 하지 않고 있는데, 그냥 연기나 계속할 것이지, 괜히 사업을 했다가 패가망신한 것 같습니다.


참고로 카자흐스탄 사업과 관련하여 나한일은 성접대 루머에 휩싸이기도 하는데, 이때 유혜영이 입장을 밝히기도 합니다.추억남자배우들

....
나한일은 "카자흐스탄에서 성접대까지 동원해 대출을 받았다는 루머는 절대 사실이 아니다. 당시 재판을 받고 있었기 때문에, 그런 억울한 일에 대해서도 섣불리 해명할 수도 없었다."


나한일은 "(불법대출) 잘못을 저지르기는 했지만, 그외에 과장된 루머는 나를 더 어렵게 했다."


유혜영은 "남편의 성접대 루머는 3류 영화같이 만들어진 이야기이다. 남편과 이십년을 같이 살았는데 나한일의 성격상 그럴 사람이 아니다"


그나저나 나한일이 돈을 많이 쓰기는 했네요.

불법 대출 127억원(혹은 135억원)에 투자 사기 5억원까지...


확실히 사업을 잘하는 사람이 아니라면, 절대 손을 대서는 안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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