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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최순실 게이트가 터지면서, 자니윤 낙하산, 자니윤이 광광공사 상임감사에 임명될 수 있었던 것은


사실 자니윤과 박근혜는 굉장히 특별한 관계입니다.

박근혜가 세월호 눈물 담화를 한 다음날, 바로 자니윤은 낙하산으로 '관광공사 상임감사'에 임명할 정도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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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자니윤은 감사에 대한 경력이 전혀 없었고, 한국관광공사는 매년 1천억원 이상의 적자를 내고 있는 등, 상황이 굉장히 심각한 상태였음)

코미디언 자니윤 사진

그 이유는, 원래 자니윤이 박근혜를 오랫동안 지지하고, 많이 도왔기 때문입니다.


지난 2012년 대통령 선거 때는 자니윤이 박근혜 후보 캠프 본부장으로 일하면서, 재외 국민들의 '박근혜 투표'를 호소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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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니윤이 "박근혜 후보는 철의 여인이라는 불리는 영국의 마가렛 대처와 비슷하다. 마가렛 대처 여사가 당시 영국의 모든 문제점들을 다 해결했다."


이처럼 자니윤은 박근혜를 우리나라의 여러 문제점들을 해결할 적임자라고 주장하면서, 당시 재외 국민들, 그리고 한국에 거주하는 나이 많은 노년층을 상대로 적극적으로 박근혜 지지를 호소합니다.


이 덕분인지, 자니윤은 관광분야 경력이 전혀 없는 가운데서도, '관광공사 상임감사'란 고위직에 임명이 됩니다.

(한국관광공사 사장 자리에는 박근혜 캠프 선대위 홍보위원장 출신인 변추석이 임명됨)


결국 박근혜는 자기에게 공을 세운 자니윤에게 '경력'이 있든 없든, 그냥 임명을 한 것 같네요.

대표적인 낙하산 인사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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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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