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창원 탈당 정계은퇴와 박지원의 복수

이번에 박근혜 탄핵에서 표창원이 세운 공은 잘 알려지지 않은 것 같습니다.

표창원이 탈당은 물론이고, 표창원의 정계은퇴까지 벌어질 수도 있었네요.

우선 지난 12월 2일 박근혜 탄핵일이 성사되게 된 배경입니다.

(박근혜 탄핵 표창원 손혜원 박주민, 추미애의 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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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창원 탈당 정계은퇴와 박지원의 복수

결국 표창원은 국민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12월 2일'을 탄핵일로 주장했고, 이 때문에 박지원의 스탭이 꼬이게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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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12월 2일 탄핵은 진행되지 못했지만, 이 때문에 국민의당과 박지원이 엄청난 비판을 듣게 되었죠.

이런 결과가 나올 수 있었던 것은, 바로 표창원과 손혜원, 박주민 의원 덕분이 아닐까 합니다.

그런데 재미있는 것은, 박지원은 정치 9단이고, 표창원, 손혜원, 박주민은 모두 초선 의원들이네요.

비록 초선의원이지만 탈당과 특히 표창원은 정계은퇴까지 감안하고 용기있게 '국민의 뜻'을 받드니, 박지원도 감히 어쩔 수가 없었을 것 같습니다.

이런 뒷배경을 알게 되면, 박지원이 분노할 텐데, 아마 박지원이 복수하지는 않겠죠?

박지원이 그 정도로 형편없는 정치인이 아니라고 굳게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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