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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근황

김병준 경력 프로필

테크정 2016. 11. 30. 04:43

김병준 총리 지명자, 김병준의 경력과 프로필 등이 드러났네요.


원래는 김병준 총리 지명자의 경력과 프로필 등이 자세하게 드러나지 않았지만, 이번에 자세히 드러났네요.

원래 김병준이 참여정부 사람인줄 알았는데, 그 이후에는 많이 바뀌었죠.



. .


(참고로 김병준 총리 지명자가, 박근혜의 검찰 수사 약속을 믿고 총리 지명을 받았다고 하는데, 사실 이 부분도 더 파볼 필요가 있습니다.)

아무튼 박근혜는 중립적인 인물이라고 김병준을 총리에 지명합니다. 기존의 황교안보다는 훨씬 합리적인 인물이라는 이유에서였죠.


그런데, 알고보니 김병준 총리 지명자는 박근혜의 싱크탱크였던 '포럼 오늘과 내일'의 정책연구원장을 맡고 있었네요.


결국, 박근혜는 최순실 게이트가 터지고, 사과를 하면서 총리를 중립적인 인사로 내세웠는데, 알고보니 자기 사람이었던 것이죠.


. .

(참고로 포럼 오래(오늘과 내일)은 약 300여명의 회원들로 구성이 되었는데, 그 대부분이 현 정권의 주요 인사들입니다.

강석훈 청와대 경제수석, 새누리당 이완영, 김석기, 김도읍, 박덕흠 의원, 박효종 방송통신심의위원장 등)



역시, 박근혜의 꼼수도 장난이 아니네요.

당시 야당이 박근혜의 제안을 거절한 것이, 백번 잘 한 일인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 와중에 하나 걸리는 것은, 김병준을 국민의당에서 비대위원장으로 영입하려고 했다는 점입니다.


국민의당은 비박계를 넘어서 친박 인물들까지 영입을 하려는 건지, 아니면 김병준에 대하여 잘 몰랐던 것인지, 의아하네요.


국민의당이 현직 박근혜 싱크탱크 운영자를 비대위원장으로 영입할 거면, 차라리 황교안 총리를 영입하는 것이 더 낫지 않을까 하네요.


. .


전우용 역사학자가 국민의당을 비판한 이유는 아래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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